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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2'에 다시 부활시켜달라고 요청 쏟아지고 있는 '살인마' 모태구

소리 추적 스릴러물 '보이스2'가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극중 살인마 모태구를 부활시켜달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소리 추적 스릴러물 '보이스2'가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극중 살인마 모태구를 부활시켜달라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OCN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동욱이 '보이스2' 출연을 제안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


전편에서 프로파일러이자 112 신고센터장 강권주 역을 맡았던 이하나 역시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에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이런 가운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보이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 살인마 모태구 역의 김재욱 출연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극중에서 김재욱은 극중 상류층인 성운통운의 사장이자 사이코패스의 기질을 가지고 있는 살인마 모태구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악역이자 극악무도한 살인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김재욱이 모태구 역을 입체적으로 잘 소화해냈고 잘생긴 외모 덕에 남다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재욱은 지난해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보이스' 종영 인터뷰에서 '보이스2' 출연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당시 김재욱은 "엔딩에서 모태구가 죽었기 때문에 내가 시즌2에 나오면 안된다"며 "모태구가 죽은 뒤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OCN '보이스'


김재욱은 '보이스2'에 출연할 가능성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때 가서 생각할 문제라고 선을 그으며 "시즌2가 제작되면 열과 성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덧붙여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본방을 통해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리 추적 스릴러물 '보이스'는 소리를 쫓는 괴물형사와 보이스 프로파일러가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닐슨코리아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인 5.637%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장르물 역사에 한 획을 그은 OCN '보이스2'는 평일 편성이 확정됐으며 연내 방송될 예정이다.


김동욱·이하나 출연 검토…심장 쫄깃+등골오싹한 역대급 '보이스2' 나온다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김동욱과 전편에서 보이스 프로파일러로 출연한 이하나가 '보이스2' 출연을 적극 검토 중이다.


방울이 울리면 신기 발동해 살해 당한 피해자 '죽음' 느낄 수 있는 여형사 (영상)'장르물의 대가'라고 불리는 오리지널 OCN이 소리 추적 스릴러물 '보이스' 뒤를 이을 신들린 추적 스릴러물을 새롭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