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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팩' 하나로 새빨간 '여드름' 피부 깨끗하게 바꾼 10대 소녀

'꿀'과 '녹차'를 섞어 만든 '팩' 하나로 울긋불긋한 여드름 피부에서 탈출한 10대 소녀의 피부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인사이트Twitter 'hildapazroble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얼굴에서 피가 흘러내릴 정도의 '악성 여드름' 때문에 고통받던 소녀가 8개월 만에 깨끗한 피부를 되찾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꿀'과 '녹차'를 섞어 만든 '팩' 하나로 울긋불긋한 여드름 피부에서 탈출한 10대 소녀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신인 10대 소녀 힐다 패즈 로블레스(Hilda Paz Robles)는 지난해 4월부터 급격히 피부가 망가지면서 '낭포성 여드름'을 진단받았다.


염증이 피부 깊은 곳까지 확대되고 커지면서 발생하는 '낭포성 여드름'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고름이 발생하고 흉터가 남는 악성 여드름이다.


게다가 끔찍한 통증까지 동반해 낭포성 여드름을 앓는 이들의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한다.


인사이트Twitter 'hildapazrobles'


힐다 또한 갑작스레 생긴 낭포성 여드름 때문에 한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인터넷에 검색해 피부에 좋다는 관리법이랑 관리법은 모두 실천해 봤지만 별다른 소용이 없었다.


그러던 중 힐다의 고민을 알게 된 숙모가 녹차와 꿀을 섞어 마실 것을 추천했다.


힐다는 마지막으로 희망을 품고 숙모가 알려준 대로 녹차와 꿀을 섞어 마시며 피부 관리를 시작했다.


며칠 후 힐다는 고름이 터질 듯 빨갛게 부어올랐던 여드름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인사이트Twitter 'hildapazrobles'


희망이 생긴 힐다는 이번에는 녹차와 꿀을 섞어 만든 팩을 일주일에 3번씩 바르며 관리를 지속했고, 효과는 곧바로 얼굴에 나타났다.


8개월 후 울퉁불퉁하고, 새빨갛게 흉이 졌던 힐다의 피부는 눈에 띄게 깨끗해지고, 피부톤 또한 전보다 확실히 밝아졌다.


마침내 여드름의 고통에서 벗어난 힐다는 자신의 전후 비교 사진을 SNS에 올려 자랑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다의 변화에 감탄하며 "오늘부터 나도 꼭 따라해야지", "너무 부럽다", "드디어 나도 여드름에서 해방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꿀과 녹차는 피부의 염증을 치유하고, 홍반을 줄여주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설탕' 끊고 15년간 괴롭히던 지긋지긋한 '여드름' 피부 탈출한 여성여드름 때문에 고통받던 여성이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만의 비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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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