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컵 가슴으로 지구 구하겠다는 일본 아이돌이 제작한 영상
일본의 한 여자 아이돌이 기상천외한 컨셉으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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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神谷えりな Kamiya Erina'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온 우주의 기운을 가슴으로 모아 인류의 평화를 지키겠어!!!"
일본의 한 여자 아이돌이 기상천외한 컨셉으로 영상을 제작해 공개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神谷えりな Kamiya Erina'에는 '가슴으로 세상을 구하다(Breasts Save the Worl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일본에서 아이돌 그룹 카멘죠시(Kamen Joshi)의 보컬 멤버이자 그라비아 모델로 활동하는 카미야 에리나(Kamiya Erina)는 독특한 컨셉의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YouTube '神谷えりな Kamiya Erina'
바로 자신의 무기(?)인 G컵 가슴으로 지구 멸망을 막고 인류를 구한다는 스토리였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카미야의 기상천외한 발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 이야기는 그녀가 동료 아이돌 멤버들과 함께 온천 여행 중 일어난 에피소드를 그렸다.
평화롭게 반신욕을 즐기던 카미야는 하늘에서 들려오는 굉음을 듣고 위험을 직감했다. 인류가 소행성 충돌로 멸망 위기를 맞은 것이다.
YouTube '神谷えりな Kamiya Erina'
지구를 지켜야겠다고 다짐한 카미야는 벌떡 일어서서 기운을 모은다.
가슴에 모인 우주의 기운은 하늘 높이 솟구쳐 올라 소행성에 발사됐고, 곧이어 핑크빛 연기와 함께 소행성이 사라진 모습이다.
인류의 평화를 지킨 카미야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하늘을 응시한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정말이지 독특하고 기상천외한 발상이다", "일본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일반인은 따라잡지 못할 상상력"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YouTube '神谷えりな Kamiya Erina'
한편 카미야 에리나는 평소 독특한 컨셉의 영상을 촬영하기로 유명하다.
지난해 11월에는 가슴으로 기왓장 격파 도전에 나서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당시 카미야는 "평소 자신 있는 신체 부위인 가슴으로 격파하면 재밌겠다"라고 생각해 이색 도전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YouTube '神谷えりな Kamiya Erina'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