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해태제과가 또 하나의 부라보콘으로 인기몰이에 나선 '부라보바'의 CM송을 만든다.
온라인 공모로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고, 인기 개그맨 조세호가 부른다.
부라보콘과 같으면서도 다른 부라보바만의 CM송은 온라인 공모로 만든다.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4일까지 "열두시에 만나요 부라보콘~"으로 친숙한 멜로디에 부라보바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가사를 입힌 부라보바 CM송 개사이벤트를 진행해 1000여편의 소비자 아이디어가 모였다.
그 중 결선에 오른 3편을 대상으로 25일까지 해태제과 공식 SNS계정을 통해 최종 결정전을 진행한다.

해태제과
부라보바 CM송 가수는 무한도전 멤버인 인기개그맨 조세호다.
MBC 무한도전 '면접의 신'편에서 기억에 남는 해태제과 CM송을 말해보라는 질문에 안간힘을 다해 부라보콘 CM송을 불렀던 조세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특히 콘아이스크림의 부드러움을 아이스바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또 하나의 부라보콘 '부라보바'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세호의 열정이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 CM송 가수로 결정했다.
최종 결정전에 오른 3편은 아이디어를 낸 참여자 첫사랑 부부와 아이돌 빰치는 여고생, 광명SES와 조세호가 직접 부르는 영상으로 9일 공개됐다.
해태제과
온라인 투표를 통해 부라보바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조세호씨와 케미도 가장 잘 맞는 CM송을 결정한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CM송은 27일 발표하고 조세호씨가 직접 부른 CM송은 3월초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올 1월 출시한 부라보바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콘아이스크림을 아이스바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출시초기임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부드러움을 결정하는 유지방이 시중 아이스크림 중 최고수준(5%)임에도 코팅 없이 깔끔하게 즐기는 바닐라와 녹여먹는 아이스크림 컨셉으로 가장 안쪽에서 초코시럽이 흘러나와 진한 초코맛이 일품인 초코청크 2종이 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