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귀여움으로 우효광 시선 강탈한 세쌍둥이 (영상)
우효광은 아이들을 들어 올려 비행기를 태워주는가 하면 끊임없이 재롱을 피우며 아이들을 웃게 했다.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예비 아빠 우효광이 귀여운 세 쌍둥이의 모습에 푹 빠졌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우 택배'를 배달에 나선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부부는 첫 번째 배송지로 캐나다-한국 국제부부와 그들의 세 쌍둥이 자녀가 살고 있는 집에 방문했다.
배송지에 도착한 추자현은 귀여운 세 쌍둥이의 모습을 보곤 소리를 질렀다. 우효광 역시 아이들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세 쌍둥이의 귀여운 모습에 푹 빠진 우효광은 "여보 우리도 세 명"이라고 말해 추자현을 눈총을 받았다.
그러나 우효광이 아이들을 돌보려 나서자 아이들은 생전 처음 보는 우효광을 낯설어했다. 우효광이 아무리 구애를 해도 오지 않았다.
우효광은 이에 굴하지 않고 하이톤 목소리와 서툰 한국어로 조금씩 다가갔다. 그 결과 아이들은 경계심을 풀고 우효광의 품에 안겨 깔깔 웃으며 놀기에 이르렀다.
우효광은 아이들을 들어 올려 비행기를 태워주는가 하면 끊임없이 재롱을 피우며 아이들을 웃게 했다.
식사 후 가족은 추우 부부가 선물한 한복으로 갈아입고 사진을 찍었다. 똑같은 한복을 입은 세 쌍둥이는 치명적인 귀여움을 뽐냈다.
한복을 입은 세 쌍둥이를 보고 추자현은 "어쩜 좋아"라며 탄성을 질렀다. 우효광 역시 입꼬리를 내리지 못하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