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플럼액터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4년 열애 끝에 드디어 백년가약을 맺은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 현장 사진이 새롭게 공개됐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플럼액터스 등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영화 같은 결혼식 사진들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화 '트와일라잇'을 연상시키는 배경을 뒤로 그 어느 때보다 예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YG엔터테인먼트, 플럼액터스
검은색 나비넥타이와 턱시도를 깔끔하게 맞춰 입은 태양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듬직함이 뿜어져 나온다.
태양의 곁에는 민효린이 어깨가 드러나고 허리부터 치맛단이 풍성하게 퍼지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역대급 외모를 뽐냈다.
온통 흑백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또 다른 사진에는 태양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민효린의 모습이 눈에 띈다.
YG엔터테인먼트, 플럼액터스
이날 태양과 민효린의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오후 7시부터 비공개 애프터파티를 열었다.
이 자리는 평소 두 사람이 가족과 지인,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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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애프터파티는 세계적인 파티플래너 영송 마틴이 기획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피로연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으며 CL과 빅뱅 승리가 축가를 불러 파티 분위기를 또 한 번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가수 싸이가 새로운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축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YG 엔터테인먼트
한편 두 사람은 태양의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4년 차 커플에서 부부가 됐다.
다만 올해 상반기 입대를 앞둔 태양 스케줄 때문에 신혼여행은 아직 정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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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