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기획사 대표, ‘돈 떼어먹었다’며 고소당해
2일 충북 음성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유명 아이돌 출신 기획사 대표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유명 아이돌 출신 기획사 대표가 '돈 떼어먹었다'는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2일 충북 음성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북 음성에 사는 50대 여성이 연예 기획사 대표 A(42)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여성은 "지난해 연예 기획사 대표 A 씨에게 6천5백만 원을 빌려줬으나, A 씨가 돈을 제대로 갚지 않았다"며 "지난해 9월 차용증과 '매달 이자를 주지 않으면 민·형사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음성 경찰서는 고소한 여성에 대한 조사는 마쳤으며, 곧 A 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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