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호텔 이름에 걸맞은 김치를 선보인다.
31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워커힐 호텔 김치'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워커힐은 2월 1일 오후 9시 45분 롯데홈쇼핑 방송 '최유라쇼'를 시작으로 워커힐 호텔 김치를 판매한다.
워커힐은 남북정상회담이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 등 국가적 행사의 만찬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수펙스 김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 호텔 김치 브랜드도 워커힐 수펙스 김치 연구소에서 개발됐다. 품질과 맛이 수펙스 김치의 제조·공정 시스템 수준만큼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워커힐 수펙스 김치는 조선 후기 서울·경기 상류 계층에서 전해 내려온 전통의 맛을 재현해 아삭한 식감과 과하게 맵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이런 워커힐 수펙스 김치의 생산비법을 바탕으로 탄생한 워커힐 호텔 김치는 배추김치 8kg과 나박김치 1kg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6만 900원이다.
여기에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연결하는 고객에게 1천원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워커힐 관계자는 "워커힐 호텔 김치의 품질을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인 홈쇼핑에서 충분히 알린 후 판매경로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