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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위해 바닥에 엉킨 선 손수 정리해주는 '인성甲' 방탄 정국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자발적으로 나서 시상식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도운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남모르게 상대방을 배려한 모습이 또 한 번 포착됐다.


3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인성'이 돋보인 순간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이 촬영된 지난 25일 방탄소년단은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에 참석해 '대상'을 품에 안았다.


실력파 아이돌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는 방탄소년단. 그중에서도 멤버 정국의 훌륭한 '인성'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날 찍힌 사진 속 정국은 무대 뒤 가수석에 앉아 있다가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카메라 감독을 발견했다.


그리고는 스태프의 동선에 지장을 끼칠 수 있는 선들을 손수 정리하며 남다른 배려심을 보였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 16일 촬영된 MBC '아육대'에서도 정국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주우며 뒷정리에 나서 현장에 있던 팬들마저 감동케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또 지난달 2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멜론뮤직어워드'에서도 정국은 훈훈한 면모를 보여줬다.


정국은 당시 무대에 오르다 구석에 덩그러니 놓인 전구를 발견했다.


잠시 고민하던 정국은 한 자리가 빠져있는 조명기구를 발견했고, 얼른 그 자리에 전구를 꽂아 넣는 센스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 전날 개최된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는 정국을 포함 방탄소년단 전부가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카메라 스태프들은 시상식에 참석한 가수들을 클로즈업하기 위해 가수 석으로 다가갔다.


다른 가수들이 무대에 집중하는 사이에도 방탄소년단은 바닥에 엉킨 선을 정리하며 스태트들의 동선이 꼬이지 않도록 도왔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미국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한국 그룹 최초로 초청받는 영광을 누렸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상반기 국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그 인기를 몸소 증명해 보여 앞으로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외국인들이 방탄소년단 정국의 '실물' 보고 충격받은 이유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실물 미모'가 한국인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미국인들까지 사로잡았다.


'요즘 대세' 방탄소년단, '2018 서울가요대상'서 첫 대상 수상글로벌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 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받았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