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아요"…굿네이버스, 베트남에 청소년희망봉사단 파견
굿네이버스가 지구촌 이웃들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청소년 해외봉사를 진행한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굿네이버스가 지구촌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청소년 해외봉사를 진행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오늘(29일)부터 2월 2일까지 3박 5일간, 청소년 동아리원 10명을 선발해 베트남 해외봉사를 떠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희망봉사단'은 세종, 김해, 부산 지역의 굿네이버스 청소년 동아리원 10명과 인솔자 2명 등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베트남 마이쩌우 지역으로 떠날 예정이다.
봉사단은 총 2회의 사전 모임을 거쳐 현지 학생들과 추억을 쌓을 각종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준비했다.
이들은 베트남 마이쩌우 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 186명과 미술활동(고래피리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과 미니 운동회 등을 즐길 예정이다.
또 K팝과 태권무 등으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눈다.
이번 굿네이버스 청소년 희망봉사단 단장으로 선발된 동래여자고등학교 2학년 백혜민 학생은 "늘 사진이나 영상으로 볼 수 있었던 곳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현지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청소년 희망봉사단 베트남팀 파견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국내외 봉사활동 경험을 쌓길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해서 희망봉사단을 파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