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이별 통보에 17세 연하 여친 차로 들이받은 남자 (영상)

via YTN /Youtube

 

'한때 사랑했던 여자친구였는데 어떻게 차로 들이받을 수가...'

 

엽기적이고 뻔뻔한 사건이 국내에서 벌어졌다.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승용차로 4차례나 들이받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것이다.

 

1일 YTN 보도에 따르면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승용차로 전 여자친구를 들이받아 살해하려 한 혐의 등으로 최 모(48)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의 한 문구점 앞에서 승용차를 몰아 31살 김 모 씨를 네 차례 들이받고, 폭행한 혐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여성은 검은색 승용차가 돌진해 주차된 차와 함께 문구점 안으로 밀려들어가 크게 다쳤고, 가게도 박살이 났다.

 

검은색 승용차는 다시 후진한 뒤 여성이 피하는 곳으로 방향을 바꾸고 3차례나 더 들이받았다. 이별을 통보 받은 최 씨는 화가 풀리지 않는 듯 뛰어내려 여성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via YT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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