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 “차두리, 내게 참 든든한 오빠이자 최고의 선수”

via 장예원 페이스북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차두리 고마워' 이벤트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차두리 선수를 응원하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장예원은 "그라운드에서도, 그 밖에서도 한결 같은 차두리 선수. 내게 참 든든한 오빠이자 최고의 선수"라며 "앞으로 그려나갈 또 다른 여정도 응원할게요"라고 응원했다.

이어 "차두리 선수 그리고 태극전사들. 정말 고마워요!"라며 차두리 선수와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차두리 선수와 장예원 아나운서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via 장예원 페이스북

앞서 이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호주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1-2로 패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차미네이터'라는 별명 답게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 선수를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