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오늘은 너다 What The Fun'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게 된 남성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바람으로 헤어진 커플, 남겨진 사람들의 취중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해 8월에 올라온 해당 영상 속 주인공 남성 아이네켄은 상대방의 바람을 알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운다는) 촉이 이미 왔었다. 하지만 이내 '아니야. 난 나쁜 사람이야. 내가 못 믿었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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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여자친구를 믿지 못한 미안함 때문에 첫차를 타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여자친구 앞에 깜짝 등장해 그녀를 기쁘게 해줄 생각이었다.
그런데 아침 9시에 도착한 여자친구의 집에는 놀랍게도 그녀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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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자친구가 분명 자기 전 마지막에 (통화로) '나 이제 자'라고 말했었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잔다"고 말한 뒤 밖에 나갔던 여자친구와 그는 끝내 헤어졌다.
말미에 그는 "사귄다는 자체만으로 충분히 책임과 구속이 따르는 것이다"며 바람을 피우는 사람들에게 충고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영상을 통해 상대의 바람으로 헤어졌던 남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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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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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