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원 목걸이+5천만원 시계' 차고 다니는 '신흥 갑부' 슈퍼비 (영상)

YouTube 'HIPHOPL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랩 레전드'를 꿈꾸는 래퍼 슈퍼비의 근황이 공개됐다.

25일 힙합 음악 온라인 웹진 '힙합엘이'는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뒤 승승장구하고 있는 래퍼 슈퍼비(25)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근 2주 간격으로 정규 1집 '랩 레전드'(RAP LEGEND)와 2집 '오리지널 김치'(Original Gimchi)를 발표하며 세간을 놀라게 만든 래퍼 슈퍼비.

슈퍼비는 "정규 두 장을 내고 나서 피처링 작업도 많이 밀리고, 취미도 많이 못즐겼다"고 토로하면서도 "나름 작년에 계획했던 큰 계획을 실현시키게 돼서 승리자의 기분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YouTube 'HIPHOPLE'

이어 그는 "본토 래퍼들 보면 한두 달에 한 장씩 앨범을 낸다"며 "거기에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한국에는 그렇게 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나 자신을 시험해보자는 발상에서 시작했었다"고 덧붙였다.

슈퍼비는 앞으로의 꿈도 전했다.

그는 "음악가로서는 조용필 님 같은 살아있는 전설이 되고 싶고, 유재하 님 같은 천재적인 아티스트로 남고 싶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또 "금전적으로는 200억원을 벌고 싶다"며 "최근에 뉴욕을 한번 갔다 왔는데, 150억원 짜리 펜트하우스를 보고 오니까 세상에 너무 부자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비트코인을 안한게 참 후회된다"고 전하기도 했다.

Instagram 'originalgimchi'

오로지 '랩'으로 승부해 인지도와 자산을 쌓고 있는 슈퍼비는 이유 없이 자신을 욕하는 안티팬에게도 한 마디 했다.

그는 "이 목걸이 5천만원짜리예요"라며 아무리 욕해도 잘나간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다이아몬드가 박혀 반짝반짝 빛나는 해당 목걸이를 인증하는 그의 손목에는 '4650만원짜리 롤렉스 시계'도 걸쳐져 있었다.

누리꾼들은 "슈퍼비의 목과 손목에만 1억원이 걸쳐져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자수성가'한 슈퍼비에게 부러움을 드러냈다.

Instagram 'originalgimchi'

한편, 슈퍼는 1억 4천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외제차 '마세라티'를 타고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해 24일 "어쩌면 이제는 다 가졌을지도 몰라"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드림카였던 마세라티 차키를 인증하기도 했다.

Instagram 'originalgim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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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다 가졌다"···산타에 받고싶은게 없어 보이는 슈퍼비 '재력 자랑' 사진Mnet '쇼미더머니'에서 맹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래퍼 슈퍼비가 크리스마스이브에 어마어마한 재력을 과시했다.

'쇼미5' 파이널 출신 래퍼 슈퍼비가 공개한 지난달 수입래퍼 슈퍼비가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지난달 벌어들인 수입을 공개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