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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해→동해'로 바로잡은 할리우드 배우의 '88올림픽' 모자 인증

'한국어 수집가'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한국에서도 구하기 힘든 모자를 구하며 또 한 번 '한국 덕후'임을 과시했다.

인사이트Twittter 'ThomasMcDonell'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한국어 수집가'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한국에서도 구하기 힘든 모자를 구하며 또 한 번 '한국 덕후'임을 과시했다.


23일 토마스 맥도넬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 버킷햇에 'SEOUL KOREA 88 OLYMPICS'라고 쓰여 있다. 


모자에는 88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도 수놓아진 모습이다.


2년 전 지드래곤이 88올림픽 모자를 쓰고 나와 화제 된 바 있지만 그와는 또 다른 디자인이어서 보는 이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wittter 'ThomasMcDonell'


해당 모자는 구매처가 알려진 바 없는 희귀한 모자여서 상품 가치가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토마스 맥도넬은 '한국어 수집가'로 불리며 남다른 한글 사랑을 과시해왔다.


어느 트위터 사용자 계정을 보고 '웅앵웅 초키포키'라는 단어를 게시한 맥도넬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글이 예쁘다며 아무 의미 없는 한국말들을 트위터에 게시하던 그는 한국어를 배워 뜻을 이해하는 진정한 '한글 덕후'의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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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ter 'ThomasMcDonell'


최근에는 일본해로 표기된 세계지도에 엑스(X) 표를 치고 동해를 적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평소 초코파이, 버터와플 등 한국 과자와 함께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게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한국에 관심을 보였다.


한글 사랑에 이어 한국 문화와 사랑에 빠진 맥도넬에 많은 누리꾼이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덕후' 할리우드 배우 감탄하게 한 한글의 위대함'한국어 수집가', '한국 덕후'로 불리는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의 한국어 사랑이 또 한 번 트위터에 나타났다.


'일본해' 잘못 표기된 세계지도에 '동해'로 바로잡은 할리우드 배우'한글어 수집가'라는 별명이 생긴 할리우드 배우가 일본해로 표기된 세계지도에 당당히 동해라고 적어 남다른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