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여고생 팬에게 직접 화장해주고 귀엽다며 '엄마 미소' 짓는 선미 (영상)

Youtube '딩고 뷰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걸크러쉬' 매력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있는 선미가 여고생 팬에게 직접 자신만의 화장법을 선보였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딩고 뷰티에는 선미가 평소 선호하는 화장품들을 준비한 뒤 팬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촬영현장 '조연출'로 연기 중인 선미를 알아보지 못한 팬은 "선미를 만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눈도 못 쳐다볼 것 같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때 선미가 모자를 벗으며 팬의 어깨를 두드렸다. 팬은 깜짝 놀라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눈을 깜빡이며 "진짜 언니 맞아요?"를 연신 반복했다.

Youtube '딩고 뷰티'

그런 팬의 모습이 귀여웠던 선미는 "응, 나 맞아"라며 '가시나'의 '총 춤'을 즉석 해서 춰 보이는 깨방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팬은 물론 현장을 웃음 넘치게 만들었다.

평소 화사한 화장을 즐겨한다는 팬을 위해 선미가 가장 먼저 고른 화장품은 밝은 톤의 메이크업 베이스였다.

선미는 직접 손등에 메이크업 베이스를 적당하게 올려놓은 다음 쿠션으로 팬의 얼굴을 톡톡 두드렸다. 

Youtube '딩고 뷰티'

그런 선미의 손길에 팬은 어쩔 줄 몰라하며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한 팬을 위해 선미는 계속 "아이 예뻐, 아이 예뻐"라고 말하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칭찬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피부 화장을 마친 선미는 핑크빛이 도는 립스틱을 고른 뒤 "우"라고 입술을 쭉 내미는 시늉을 했고, 이 모습을 팬이 그대로 따라 해 자매 같은 느낌이 들게 했다.

Youtube '딩고 뷰티'

다음으로 아이셰도우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많다는 팬을 위해 선미가 집어 든 건 립스틱이었다.

선미는 발림성 좋고 촉촉한 립스틱은 아이셰도우, 블러셔, 하이라이트로 활용 가능한 '만능 아이템'이라고 소개하며 다양한 사용법을 알려줘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음을 자랑했다.

강렬한 레드컬러 입술로 포인트를 준 '선미 메이크업'을 마친 팬은 더욱 화사해진 비주얼은 물론 표정까지 당당해진 듯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선미는 더욱 고혹적이고 섹시해진 매력이 돋보이는 곡 '주인공'을 발표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YouTube '딩고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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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