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사랑이 내 전부야"…대표곡 'Perfect' 주인공 여성과 약혼한 에드 시런
팝가수 에드 시런이 자신의 노래 'Perfect'의 주인공 체리 시본과 약혼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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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teddysphotos'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이번에는 널 포기하지 않을 거야(I will not give you up this time). 너의 사랑이 내가 가진 전부야(your heart is all I own)"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던 팝가수 에드 시런(Edward Christopher Sheeran)의 노래 'Perfect'는 달콤한 노랫말로 많은 사람을 설레게 했다.
어쩌면 그의 진심이 통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에드 시런은 이 노래의 가사를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가며 단 한 사람만을 생각했다. 체리 시본(Cherry Seaborn)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영국 서퍽 출신인 에드 시런과 체리 시본은 중학생 때부터 친구로 지내왔다.
gettyimagesKorea
어릴 때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각각 다른 지역으로 대학교를 진학하면서 멀어졌다.
하지만 가장 아름답게 빛났던 그 시절, 사랑했던 서로를 쉽게 잊을 수 없었다.
두 사람의 마음이 닿아 있었기 때문일까. 지난 2015년 에드 시런과 체리 시본은 우연히 재회한 후 다시 연인이 됐다.
그리고 지난 20일(현지 시간), 에드 시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연인 체리 시본과의 약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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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은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새해 직전에 약혼자가 생겼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매우 행복한 사랑에 빠져있다"고 밝히면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운명적으로 다시 사랑에 빠진 두 사람. 그의 노랫말처럼 그들은 같은 꿈을 꾸며 서로의 전부가 된 것이다.
한편 에드 시런의 약혼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진심으로 축하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