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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소녀에게 '세레나데' 불러준 팝스타 에드 시런 (영상)

레트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소녀팬을 위해 에드 시런은 직접 병원을 찾았다.

YouTube 'SWNS TV'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이 희귀병을 앓는 9살 소녀를 위해 노래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Ed Sheeran)이 레트 증후군을 앓는 자신의 팬 멜로디 드리스콜(Melody Driscoll)를 깜짝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멜로디 드리스콜는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며 머리 성장이 느려지는 등의 정신 및 행동 장애를 유발하는 레트 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다.


올해 겨우 9살이 된 소녀는 마약의 일종인 모르핀에 의지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SWNS.com


그러던 어느날 멜로디 드리스콜가 입원한 영국 서리 주의 엡섬 병원에 깜짝 손님이 방문했다. 미도우즈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팝스타 '에드 시런'이 직접 병실을 찾은 것.


병마와 싸우던 멜로디 드리스콜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떠올랐고 삭막하던 병동에도 행복한 기운이 맴돌기 시작했다.


의사 루스 찰튼(Ruth Charlton)은 "멜로디 드리스콜는 평소 에드 시런에게 깊이 빠져있었다"며 "소녀의 사연을 들은 에드 시런은 바쁜 스케줄에도 바로 병원을 향했다. 우리에게도 매우 특별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멜로디 드리스콜와 에드 시런의 감동적인 만남의 순간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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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WNS.com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