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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빵생활' 해롱이, '도깨비'서 아내 죽인 살인범으로 나왔었다

'해롱이 신드롬'을 몰고 온 배우 이규형이 tvN '도깨비'에 출연한 과거가 재조명됐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호평 속에 종영한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던 배우 이규형의 과거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8일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11.2%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는 배우 이규형의 재발견이라는 큰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배우 이규형은 2007년 뮤지컬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뒤 각종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그중 그는 아직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명드라마 tvN '도깨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보험금을 노리고 옥상에서 아내를 밀어 살해한 남편으로 등장했다.


그는 지은탁 (김고은 분)에게 "어린X들은 조심성이 없다"고 말하며 김고은까지 살해하려고 시도하다가 도깨비 김신 (공유 분)에게 공격을 당했다.


잠깐의 등장이었지만 그의 섬뜩하면서도 소름돋는 눈빛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겨졌다.


인사이트tvN '도깨비'


이후 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매회 반전을 거듭하며,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캐릭터인 '해롱이'를 완성시켰다.


'해롱이 신드롬'이라고 불릴만큼 사랑을 받은 배우 이규형이 과거부터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내공을 쌓아온 배우라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고생끝에 빛을 봐서 내가 다 기쁘다", "이제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규형은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하며 뮤지컬 '팬레터'를 통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Naver TV '도깨비'


신원호 PD가 마약한 해롱이에게 "정주지 말라" 경고한 이유마약에 취한 해롱이를 보며 허탈했을 '감빵' 시청자들에게 신원호 PD가 날린 경고가 재조명됐다.


시청자가 분석한 '감빵' 해롱이가 다시 마약에 손댈 수밖에 없었던 이유한 시청자가 남긴 '슬기로운 감빵생활' 15회 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