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추억의 가수 소환 프로그램 '슈가맨'에 이효리와 이상순의 반려견 '구아나'가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는 '효리네 민박'으로 화제를 모은 이상순과 이효리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슈가맨에 사연 제보자 가수로 깜짝 등장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
이상순은 능청스럽게 "슈가맨을 제보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섹시 아이콘이 이효리라면 이분은 청순의 아이콘이었다"고 설명했고 이효리는 '섹시 아이콘' 부분에서 "그렇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
계속해서 슈가맨에 관해 설명하던 이상순은 갑자기 누군가의 방해를 받고 시선을 아래로 떨궜다. 바로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반려견 구아나였다.
구아나는 촬영 중인 이상순에게 달려들어 진행을 막았고 이상순의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 보는 이를 웃게 했다.
이상순은 구아나의 앞발을 잡고 진정시킨 뒤 "이분을 꼭 소환해주시길 바란다"며 다급히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슈가맨2' 첫방송 주인공은 90년대 청순의 아이콘 이지연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2'는 4.53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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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