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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9살 여대생 “사람 죽여보고 싶다” 노파 살해

19살 여대생이 사람 죽여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70대의 노파를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일본에서 19살 여대생이 '사람을 죽여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70대의 노파를 살해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제이캐스트(J-cast)에 따르면 나고야의 한 여대생(19)이 나고야(名古屋)시 쇼와(昭和)의 아파트에서 모리 도모코(77) 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여대생은 지난해 12월 7일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모리 할머니의 머리를 도끼로 내려친 후 머플러로 목 졸라 살해했다.

 

그녀는 범행 동기에 대해 그저 "사람을 죽여보고 싶었다"고 진술해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모리 할머니는 종교 권유를 위해 체포된 여대생과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7일부터 부인이 행방불명되자 남편(81)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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