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없이는 밤에 잠 못 든다면 '이 병' 의심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식샤를 합시다2'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밤 10시가 넘어가는 야심한 시각. 당신은 물밀 듯이 밀려오는 허기에 잠이 오지를 않는다.


분명 저녁을 먹었는데도 머릿속에는 치킨, 피자, 족발, 라면 등 온갖 음식이 떠오르며 침이 꼴깍 넘어간다.


'오늘은 참아야지'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어느새 배달 음식을 주문하고 있다.


결국 오늘도 야식을 먹고 잠드는 당신은 다음날 속이 더부룩한 것을 느끼며 또다시 후회한다.


이렇게 야식 없이 잠 못 드는 밤이 계속된다면 '야식증후군(Night Eating Syndrome)'을 의심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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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증후군이란 저녁을 먹고도 잠을 자기 직전이나 도중 습관적으로 음식을 먹는 증상이다.


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하루 식사량의 50%를 저녁 7시 이후에 섭취한다.


또한 적어도 일주일에 2~3번 이상 야식을 먹는 습관이 있으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 공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늦은 시간에 폭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식습관은 위벽에 염증을 일으켜 위산을 식도로 역류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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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야식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저하한다.


결국 잠이 오지 않는 상황에서 넘치는 식욕을 주체 못 해 계속해서 음식을 먹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전문가들은 "야식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아침 식사는 절대 거르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밤에 잠을 자다가 음식을 먹기 위해 잠을 깰 정도로 심각한 수준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며 "이러한 사람들은 전문가를 찾아가 식욕억제제를 처방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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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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