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
[인사이트] 백다니엘 기자 = 한국피자헛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고객 중심'으로 맞춰 개편한다.
9일 한국피자헛은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메뉴를 보고 주문할 수 있도록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홈페이지 고유의 기능인 '주문하기'를 보다 쉽고 빠르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피자를 주문하는 기능 외에 부가적인 정보나 기능은 과감히 없애 간결하고 직관적인 페이지를 구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또한 이미지 및 서버 등 인터페이스 최적화를 통해 홈페이지를 더욱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그대로 주문' 기능이 추가돼 단 두 번의 클릭으로 빠르고 편하게 평소 즐겨 먹는 피자를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피자 메뉴의 이미지도 더 잘 보이도록 디자인을 변경해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시각적 즐거움도 선사한다.
조윤상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상무는 "이번 개편은 한국피자헛의 고객 중심 가치를 반영한 것으로, 고객들이 피자를 주문하는 순간부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피자헛을 만날 수 있는 디지털 채널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피자헛은 개편 이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 로그인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백다니엘 기자 danie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