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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초대받고 감동한 노숙자들 ‘뭉클’ (영상)

사회에서 외면받던 노숙자들이 정성스레 준비된 저녁 만찬에 초대받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via MediocreFilms / YouTube

 

사회에서 외면받던 노숙자들이 정성스레 준비된 저녁 만찬에 초대받아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 속 깜짝 식사 초대는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제작자인 그렉 벤슨(Greg Benson)이 한 웹사이트와 협력해서 진행한 것이다.

 

그렉 일동은 만찬 장소로 사용될 '노숙자 보호소'를 꾸미고 정돈한다. 단조롭던 노숙자 보호소는 그들의 손길을 거쳐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그렉은 50인의 노숙자들을 위한 요리도 준비했다. 애피타이저부터 최고급 스테이크, 그리고 디저트까지 맛깔스러운 만찬이 풀코스로 차려졌다.

 

여기에 정성스러운 서비스와 음악이 입혀지자 함께 한 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났다.

 

마무리로 선물 꾸러미까지 받은 사람들은 힘찬 박수로 자신이 받은 감동을 표현했다.

 

via MediocreFilms / YouTube

 

아직도 많은 이들이 거리에서 춥고 외로운 삶을 보내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먹거리도 구하지 못해 힘겨워한다.

 

또 그들 중 일부는 일하길 원하지만 기회 자체가 주어지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세한 사정은 모른 채 날선 비판으로 그들에게 비수를 꽂는 경우가 많다.

 

영상을 보면 우리 주변 사람들과 다름없이 말끔하고 밝은 노숙자들의 모습에 놀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당신이 그렇게 느꼈다면 이 프로젝트는 성공한 셈이다.)

 

모두가 무관심했던 노숙자들이 보호소에 들어간 후 번듯한 사회의 일원이 된 모습은 작은 관심과 배려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via MediocreFilms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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