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이제훈 "마지막 썸 탄건 4년 전…6년째 솔로, 이젠 연애하고 싶다"

올해 데뷔한지 어느덧 10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구설수라고는 단 한건도 없는 배우가 있다.

인사이트리틀빅픽처스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해 데뷔한지 어느덧 10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구설수라고는 단 한건도 없는 배우가 있다.


군대 제대 후 tvN '시그널'과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 '박열'에 이어 '아이캔스피크'까지 쉴새 없이 달려온 배우 이제훈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데뷔 10년차이자 6년째 솔로 생활 중인 이제훈의 과거 패션매거진 싱글즈와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이제훈은 "늦게 데뷔한 만큼 작품에 대한 갈증이 크다"며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휴식은) 작품을 마치고 잠깐 여행을 다녀오는 것으로 충분하다"며 "가슴속에는 데뷔하던 때의 절박함과 열정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리틀빅픽처스


6년째 솔로로 소개팅이라고는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는 이제훈은 "(그동안) 내가 통 연애를 안 하고 살았더라"며 "사생활과 캐릭터가 겹쳐 보이면 어떡하나 걱정이 컸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제훈은 "이제는 사람들이 나를 누구와 열애 중인 이제훈이 아닌 배우 이제훈으로 볼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며 "대화가 잘 통하는 여자,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제훈은 영화' 아이캔스피크' 개봉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애는 하느냐"는 질문에 "20대 초, 중, 후반까지는 꾸준히 연애를 했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맥이 끊겼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훈은 당시 "활동 3년 만에 군대에 갔고 군대를 다녀오자마자 지금까지 쉼없이 작품을 했다"며 "30대 되어서는 연애를 해도 (워낙 바빠) 중간에 맥이 끊기더라"고 웃어 보였다.


평소 집에 주로 있는 '집돌이'라는 이제훈은 2014년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뒤 tvN '시그널'에서부터 영화 '아이캔스피크'까지 정말 쉴새 없이 달려왔다.


인사이트리틀빅픽처스


현재 이제훈은 장진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 작품인 '별의 도시' 출연 제안을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 감독이 데뷔 22년만에 도전하는 첫 드라마 연출작인 '별의 도시'는 어릴 때부터 하늘을 동경하던 두 남자가 우주인 양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후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우주 항공 드라마다.


이제훈이 '별의 도시' 출연을 확정 지을 경우 TV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 이후 약 1년 만이다.


썸을 마지막으로 탄지가 4년 전이고 솔로 생활한지 6년째라서 이제는 연애를 하고 싶다는 이제훈.


연기에 대한 남다른 욕심으로 쉼없이 달려온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리틀빅픽처스


맡은 배역에 따라 느낌이 완전 다른 '천상 배우' 이제훈 증명사진배우 이제훈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누적 관객수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 증명사진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