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배역에 따라 느낌이 완전 다른 '천상 배우' 이제훈 증명사진
배우 이제훈이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누적 관객수 2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 증명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누적 관객 수 2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 배우 이제훈의 증명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작품 속 그의 증명사진이 재조명됐다.
4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 캔 스피크'에 사용된 박민재의 증명사진이 공개했다.
이제훈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서 원칙과 절차를 중시하는 9급 공무원 박민재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안경으로 원칙주의 공무원 박민재로 완벽 변신한 이제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이제훈의 과거 작품 속 증명사진들이 화제로 떠올랐다.
OCN 드라마 '시그널'에서 그가 연기한 프로파일러 박해영은 냉철한 분석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엘리트 경위다.
증명사진 속 이제훈은 프로파일러 박해영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강조했다.
또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시간 여행자 유소준을 연기했다.
극중 외모와 재력, 인간미를 두루 갖춘 유소준은 늘 활기가 넘쳐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마구 내뿜는 사람이다.
유소준의 증명사진에서 여심을 녹이는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이제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각 작품 속 인물들의 성격까지 반영된 이제훈의 증명사진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그의 섬세한 연기에 감탄했다.
한편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8천 건에 달하는 민원을 넣어 구청의 도깨비 할매 로 불리는 옥분(나문희 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가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