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 안에 갇힌 새끼 곰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미곰에게서 깊은 모정이 느껴진다.

유튜브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California) 아주사(Azusa)의 한 주택에서 차고에 갇힌 새끼곰을 구하려 문을 여는 어미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주디 쿠버(Judy Coover)라는 여성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차고에 갇힌 새끼곰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새끼곰의 괴성을 듣고 달려온 거대한 어미곰이 앞발을 이용해 차고 문을 열었다. 

보기 드문 이 장면에서 어미의 모정을 느낄 수 있다.

잠시 뒤, 어미의 모습을 확인한 새끼곰은 대롱대롱 매달려있던 레일의 끝으로 이동해 사다리를 타고 아래로 무사히 내려왔다.

2012년 공개된 이 영상은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시금 주목을 끌고 있다.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어미 곰의 모정이 대단하다", "사람보다 낫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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