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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선수 국가대표 은퇴 반대합니다” 아고라 서명운동

‘2015 AFC 호주 아시안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차두리 선수에 대한 응원 열기가 뜨겁다. 다음 아고라에 “차두리 선수 국가대표 은퇴를 반대합니다”라는 서명 운동까지 등장했다.


 

"우리는 보았습니다. 차두리 선수, 아직 당신이 필요합니다"

 

'2015 AFC 호주 아시안컵'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차두리 선수에 대한 응원 열기가 뜨겁다.

 

지난 23일 다음 아고라에 "차두리 선수 국가대표 은퇴를 반대합니다"라는 서명 운동까지 등장했다.

 

이는 아마 지난 22일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2-0으로 물리친 것은 차두리 선수의 공이 컸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 나이로 36살의 나이가 무색한 활약과 불꽃 질주에 사람들은 크게 환호했다. 더불어 "역시 차미네이터, 슈틸리케호를 살렸다"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글쓴이는 "우린 보았습니다. 그가 아직 3년은 더 현역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걸"이라며 "차두리 선수, 아직 당신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표팀에서 맏형을 맞고 있지만 쟁쟁한 후배들을 물리치고, 가장 '빛나는 보석'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것이다.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뽐내며 경험의 힘을 증명한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적인 선물이 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6일 호주 시드니에서 이라크와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차미네이터' 차두리 선수가 다시 한번 축구 팬들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폭풍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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