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살에는 추위에도 '커플'로 발 디딜틈 없던 크리스마스이브 '명동' 상황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매서운 추위도 뜨거운 연인들의 사랑을 막을 수는 없었다.


크리스마스이브였던 지난 24일 밤 명동 거리는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로 북적였다.


특히 서울 명동성당 앞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커플들은 많은 사람들 때문에 앞으로 나가기도 쉽지 않았는데도, 짜증 한번 내지 않고 얼굴에 웃음꽃을 띄우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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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사랑을 응원해주려는 듯 낮에 내리던 눈, 비도 마법처럼 밤에는 뚝 그쳤다.


한편, 이날 명동성당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미사가 진행됐다.


성당 앞 마당에는 아기 예수 탄생 순간을 재연한 마구간 모형이 마련되어 있었다.


염수정 추기경은 "전쟁과 테러, 빈부 격차, 각종 차별 등은 사람을 수단으로 생각하고 경제적 가치를 우선하기 때문"이라며,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자"는 성탄 메시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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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당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커플 출입을 금지합니다"어디를 가나 커플들로 붐비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솔로들만 출입할 수 있는 식당이 등장했다.


'썸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여자들 위한 크리스마스 '네일아트'잘 보이고 싶은 썸남과의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앞두고 하면 좋을 '겨울 컨셉' 네일아트를 정리해봤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