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팬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야동 16기가' 담긴 USB 받은 BJ보겸 (영상)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인기 유튜버 BJ 보겸이 팬에게 역대급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보겸 TV'에는 "진짜 야동 넣어 보내줘서 고맙다"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버 보겸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팬에게 받은 택배를 실시간으로 뜯어보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보겸은 "내가 무슨 BJ 대한통운이냐"며 "착불 택배 엄청 보낸다"는 불만을 토로하며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하지만 이내 "일단 열어보겠다"며 택배를 하나씩 들고 카메라 앞에 앉았다.


생각보다 무거운 상자에 흥분한 보겸은 급하게 택배를 열어젖혔고 생각지도 못한 팬의 선물에 실성한 듯 웃었다.


상자에는 핑크빛 색상이 환하게 빛나는 분홍 팬티가 들어있었다. 당황한 보겸은 "이게 뭐냐"며 횡설수설했고 입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대신 머리에 뒤집어썼다.


이후 두 번째 상자를 오픈한 보겸은 하나씩 나오는 역대급 선물에 충격에 휩싸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두루마리 휴지, 소시지를 꺼내던 그는 의문의 봉투를 담긴 선물에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 소재의 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 팬은 "보겸이형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로 몇 작품 담아봤다"며 봉투 안에 USB를 보냈다.


보겸은 생각지도 못한 야동 선물에 급히 컴퓨터에 USB를 꽂아 확인했다.


16기가 용량까지 확인한 그는 의심쩍어하며 동영상을 더블클릭했고 진짜 야동이 켜지자 당황한 그는 "진짜다"라며 비명을 질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급하게 영상을 수습한 보겸은 "형 정지 먹이려고 그러냐"며 묵음처리된 욕을 쏟아내며 안절부절못했다.


이후 심신이 안정된 그는 "여러분들 갑자기 피곤해져서 정말 죄송한데 잠깐 좀 들어가 보겠다"며 휴지와 USB를 들고 자리에서 사라졌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이틀 만에 조회 수 80만을 넘어서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YouTube '보겸 TV'


"1인분에 10만원"···한국에서 가장 비싼 고기집 먹방 찍은 유튜버 (영상)고기 한 조각에 1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비싸기로 소문난 고깃집에서 촬영된 먹방 영상이 인기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