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인생샷' 남기고 싶다면 '술 3잔' 먹고 사진을 찍어라
올 크리스마스에 누구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소개한다.
;){kind=link}
;){kind=link}
Masmorrastudio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조금이라도 더 예쁘게 나오려 다양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아도 되는 방법이 있다.
오는 크리스마스에는 '이 방법'을 이용해 인생 사진을 남겨보자.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에 거주 중인 사진작가 마르코스 알베르티(Marcos Alberti)가 사진을 찍을 때 알코올 특히 '와인'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표정을 카메라에 담는 방법을 찾았다고 전했다.
보통 사람들은 카메라 앞에 서게 되면 하나같이 입을 닫고선 어색한 표정을 짓는다.
Masmorrastudio
이를 고민하던 사진작가 마르코스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때 경직되어 있는 표정을 풀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어느 날 지인들과 와인을 마시던 마르코스는 문뜩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바로 와인을 사용해 인물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그렇게 마르코스는 곧바로 '와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마르코스는 모델 27명을 대상으로 와인을 마시기 전과 후를 4컷에 걸쳐 촬영했다.
Masmorrastudio
그는 4컷의 사진을 아래의 순서대로 촬영했다.
첫 번째 사진은 모델들이 사진관에 들어선 순간이었으며, 두 번째 사진은 와인을 한 잔을 마신 모델들의 얼굴이었다.
세 번째 사진은 모델들이 와인을 두 잔을 마신 얼굴이며, 네 번째 사진은 모두 와인 석 잔을 마신 표정이었다.
Masmorrastudio
모델 27명과 함께 작업한 이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사진관에 들어온 순간 사진과 와인을 마신 후 모델들의 표정은 누가 봐도 확연히 달라 보였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긴장이 완화되고 기분이 한결 좋아지기 때문이다.
올 크리스마스에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마르코스가 발견한 방법대로 알코올 '3잔'을 마시고 사진을 촬영해 보는 게 좋겠다.
Masmorrastudio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