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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세계 최대 영화관 LED 스크린 SUPER S'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됐다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의 영사기 없는 상영관 'SUPER S'가 '세계 최대 영화관 LED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인사이트롯데시네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의 영사기 없는 상영관 'SUPER S'가 '세계 최대 영화관 LED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세계 최대 영화관 LED 스크린'은 새롭게 생성된 타이틀로 사실상 세계 최초 LED스크린이기도 하다.


이로써 롯데시네마는 '세계 최대 스크린 수퍼플렉스 G'와 '세계 최대 영화관 LED 스크린 슈퍼S' 두 개의 기네스 월드 레코드 인증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SUPER S'에는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이 설치됐다. '삼성 시네마 LED 스크린'은 LED 캐비닛 96개를 활용한 가로 10.3m크기와 영화에 최적화된 4K(4,096 X 2,160) 해상도를 자랑한다.


인사이트롯데시네마


또한 기존 프로젝터 램프 대비 약 10배 이상 향상된 최대 146fL(Foot-lambert)의 밝기를 구현할 수 있으며, 차세대 핵심 영상 기술인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한다.


롯데시네마는 앞으로 LED 스크린을 지속적으로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밝은 환경에서도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살린 '키즈관'이나 'Dining관' 등의 특화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나 게임 생중계, 콘서트 실황 중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 개발하고 최상의 화질로 구현해 상영관을 단순한 영화 상영 이상의 공간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차원천 대표는 "'SUPER S'는 '영화관에는 영사기가 필요하다'는 기존의 틀을 깬 영화 상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을 영화 산업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삼성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더 나은 영화 관람 환경과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