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꺼내려 기계에 직접 들어갔다가 갇혀버린 '말썽꾸러기' 꼬마 (영상)
꼬마는 갖고 싶은 인형이 잡히지 않자 몸을 움츠려 인형 뽑기 안으로 들어갔다.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귀여운 인형이 갖고 싶었던 꼬마는 결국 인형 뽑기 안으로 들어갔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5살쯤 보이는 남자아이가 인형 뽑기 기계 안에 갇힌 사연을 공개했다.
유니래드에 따르면 사연 속 아이는 아빠와 함께 인형뽑기 가게를 찾았다가 변을 당했다.
아이는 인형을 뽑고 싶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결국 인형 배출구로 손과 머리 그리고 다리를 차례대로 넣기 시작한 아이는 그대로 기계 안에 갇히고 말았다.
다시 나갈 수 없게 되자 아이는 두려움에 떨며 가족들에게 꺼내달라 울부짖었다.
해당 모습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Omaha)에 거주하고 있는 아이의 사촌 형 메이시 홀링스(Macy Hollingsed)가 촬영해 자신의 트위터에 게시하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갔다.
메이시는 누리꾼들의 걱정스런 반응에 "119구조대가 동생을 안전히 구조했다"고 아이의 상태를 전했다.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