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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 몸에 다국적 ‘브랜드’ 문신? (사진)

얼굴을 제외한 온몸에 다국적 브랜드로 ‘문신’을 한 어린 아기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포토샵과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만든 예술작품이다.

via Dietrich Wegner​ / techly

 

얼굴을 제외한 온몸에 다국적 브랜드로 '문신'을 한 어린 아기의 사진이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호주 온라인 매체 테클리(techly)는 최근 온몸이 문신으로 도배된 어린 아기의 공개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은 호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디트리히 웨그너(Dietrich Wegner)의 예술 작품이다. 

 

웨그너는 실제 아기들의 사진을 찍어 그 위에 포토샵으로 타투 작업을 하거나, 3D 프린터를 이용해 조각하는 방식으로 흥미로운 작품을 만들었다.

 

via Dietrich Wegner​ / techly

 

그가 이러한 작품들을 계획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웨그너는 태어나자마자 브랜드와 광고의 범람 속에서 살아야 하는 우리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어린 아기들을 작품의 뮤즈로 삼았다. 

 

작품은 거대 기업과 브랜드가 우리 삶에 깊숙이 침투한 현실을 반영하는 동시에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풍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분명한 메시지와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동시에 나타낸 이 작품은 현재 미술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via Dietrich Wegner​ / tech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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