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발롱도르 수상 뒤 '라이벌' 메시와 네이마르에 대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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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라이벌' 메시와 네이마르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2017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호날두를 발표했다.

호날두는 "굉장히 행복하고 환상적인 순간이다. 발롱도르 수상은 매년 내가 기대하는 것이다"라며 "지난 시즌 우승한 것이 이번 수상에 도움이 됐고 레알 마드리드팀 동료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나를 여기까지 오게 도와준 다른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그것은 나에게 굉장히 중요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각각 발롱도르 2위와 3위를 차지한 메시와 네이마르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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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이런 수준의 활약이 계속되기를 희망하고 메시와 경쟁도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고 올해 마지막에는 우리가 승리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네이마르에 대해 "그는 많은 재능과 잠재력이 있고 그가 미래에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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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섯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호날두는 최근 10년 동안 메시와 각각 5개의 발롱도르 트로피를 나눠 가지며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통산 5번째 '발롱도르' 수상한 호날두가 세운 역대급 기록 7가지8일 호날두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서 열린 제62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발롱도르 위너(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민수 기자 min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