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케이크를 '부채꼴 모양'으로 자르면 절대(?) 안 되는 이유 (영상)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케이크를 자르는 새로운 방식이 소개됐다.

인사이트YouTube 'Numberphile'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케이크를 과학적으로 자를 수 있는 매우 '신박한'(?) 방법이 소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연말이 다가와 케이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케이크를 과학적으로 자르는 방법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의 탐험가 프랜시스 골턴의 주장에 따르면 케이크를 피자처럼 잘라선 안 된다.


골턴은 일반적으로 자르는 '부채꼴 모양'이 아닌, '11자 모양'으로 자를 것을 추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Numberphile'


골턴이 제시한 방법은 동그란 케이크의 중앙을 11자 모양으로 잘라내는 것이다.


케이크를 11자로 잘라낸 후에 가운데 부분을 떠서 옮겨 담는다. 그리고 남은 케이크는 잘린 단면끼리 마주 보게 합쳐서 보관한다.


이 같은 방법대로 케이크를 자르면 상하기 쉬운 케이크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기존의 피자와 같은 방식으로 케이크를 자른다면 절단된 면이 공기 중에 그대로 노출돼 수분을 잃어 식감이 떨어지게 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Numberphile'


하지만 11자 모양으로 자를 경우 케이크의 단면의 공기 노출이 최소화돼 촉촉한 식감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11자 자르기 방법은 케이크를 전부 먹을 때까지 적용할 수 있다. 


절단된 단면을 붙여 다시 원형으로 복구한 뒤 또다시 11자로 자르고 이를 계속적으로 반복하면 된다.


다가오는 연말 모임에서 미처 다 먹지 못한 케이크를 다음날에도 신선하게 먹기 위해 이러한 획기적인 방법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YouTube 'Numberphile'


1년 중 가장 맛있는 딸기 넣은 역대급 비주얼 생딸기 케이크제철을 맞은 딸기가 한가득 들어간 생딸기 케이크가 누리꾼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맞아 달콤 쌉싸름한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 출시달콤 쌉싸름한 스타벅스의 새 크리스마스 메뉴 '체리 그린 생크림' 케이크가 출시됐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