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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 유아 입에 휴지 넣은 원장 긴급체포

겨우 22개월 된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입에 휴지, 물티슈 등을 넣어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A씨가 긴급체포 됐다.


 

겨우 22개월 된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입에 휴지, 물티슈 등을 넣어 학대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A씨가 긴급체포 됐다. 

 

20일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시 북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수차례에 걸쳐 22개월 짜리 남자 원생을 학대했다. 

 

그는 울고 있는 아이의 입에 휴지, 물티슈, 수건 등을 집어넣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에 경찰은 오늘 오전 A씨를 해당 어린이집에서 체포해 입건했다. A씨는 이 원생이 평소에 잘 울고 울음을 그치지 않아 홧김에 그랬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피해 원생은 없는지 어린이집 CCTV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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