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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라떼 덕후가 직접 '봉지라떼' 3종을 비교해봤다

가격 부담은 현저하게 줄이면서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를 직접 타서 마실 수 있는 라떼 제품 3종에 대한 맛과 향, 목 넘김 등을 직접 비교해봤다.

인사이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찬바람에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녹이려고 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커피값이 밥값과 맞먹는 요즘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가격 부담은 현저하게 줄이면서 개인 취향에 따라 커피를 직접 타서 마실 수 있는 커피믹스와 같은 가공식품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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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무작정 아무거나 골라서 마실 수는 없는 법. 시중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라떼 제품 3종에 대한 맛과 향, 목 넘김 등을 직접 비교해봤다.


비교 대상으로는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더블샷 라떼'와 동서식품 '카누 더블샷 라떼', 네슬레 '네스카페 크레마 오리지널라떼' 3종을 대상으로 진행해봤다.


혹시나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 장을 볼 때 어떤 종류의 커피를 마실지 고민이었다면 이번 비교 평가를 바탕으로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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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50년 우유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남양유업이 만든 '루카스나인 더블샷 라떼'는 건강을 생각해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카페라떼 고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100% 아라비카 고급 원두를 썼고 9기압 추출을 통해 원두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을 구현했으며 당 함량까지도 낮아 여러잔 마시기에 부담이 없었다.


진한 에스프레소 더블샷과 신선한 1A등급 무지방 우유가 만나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고소한 풍미를 지니고 있어 깊고 진한 커피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기기에 딱 좋았다.


실제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에서 마시는 라떼처럼 거품이 풍부하고 목넘김까지 좋아 커피 본연의 쓴맛 때문에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좋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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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비교 대상인 커피믹스 시장 점유율 1위인 동서식품이 보다 진한 라떼를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출시한 '카누 더블샷 라떼'는 커피 함량을 높인 제품이다.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저온·저수율 추출한 최고 품질 '카누 마일드 로스트 커피 파우더'를 사용해 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살려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신선한 우유의 함량을 높인 라떼 크리머를 더해 갓 만든 라떼의 부러운 맛을 집에서 손쉽게 맛볼 수 있었다. 다만 기존보다 진해 커피 쓴맛이 강해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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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비교할 제품은 단맛을 최대한 줄여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끝맛을 자랑한다고 평가받는 네슬레의 '네스카페 크레마 오리지널라떼'다.


상온 그라인딩한 미세 원두가루를 함유돼 있어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담아냈을 뿐 아니라 풍부한 우유 거품층이 구현돼 부드러운 우유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 라떼 3종 가운데 요즘같이 아침, 저녁으로 부쩍 쌀쌀해진 겨울철에 집에서 마시기 딱 좋은 라떼는 과연 어떤 커피 제품일까.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라떼와 같이 부드러운 라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더블샷 라떼'였다. 그 뒤를 이어 네슬레 '네스카페 크레마 오리지널라떼', 동서식품 '카누 더블샷 라떼' 순이었다.


올겨울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제대로 카페라떼의 부드러움을 즐기고 싶다면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더블샷 라떼' 포함 3종과 함께 여유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들 봉지라떼 커피를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