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해외 갈때 짐 아내 김태희에 싸달라 해라"는 이시언 말에 비가 정색하며 한 말

인사이트MBC '나혼자 산다'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아빠가 된 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이시언이 절친 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는 촬영 스케줄로 약속 시간을 넘겨 도착한 이시언을 향해 툴툴거리며 절친다운 앙숙케미를 선보였다.


이시언은 최근 득녀한 비를 축하하며 20년 뒤 딸과 한잔하라며 전통주를 선물했고 비는 "놔뒀다 꼭 20년 뒤 딸과 먹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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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혼자 산다'


근황을 주고받던 두 사람은 자연스레 방송에서 비친 이시언의 집 얘기가 나왔다. 


비는 집 청소를 안 하기로 유명한 이시언을 타박하며 "너희 집 볼 때마다 4D 보는 것 같다. (화면으로 보는데도) 냄새가 나"라고 말했다. 

 

비가 집을 언급하자 밥만 먹고 헤어지기 아쉬웠던 이시언은 "오늘 우리 집에 가서 잘래?"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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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혼자 산다'


이에 비는 "나 내일 말레이시아에 콘서트 하러 간다. 나 짐도 못 싸고 너 기다린 거야"라고 괜히 생색을 냈다.


이시언은 "짐은 아내가 싸놓겠지"라며 회유했지만, 비는 이시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어디 감히.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해야지 내가 싸야지"라며 김태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비의 애처가 면모에 놀라워하며 한편으론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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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나혼자 산다'


한편 아내 김태희를 향한 비의 애정은 같은 날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도 드러났다. 


비의 프러포즈 곡으로 유명해진 '최고의 선물'을 김태희가 가장 좋아하냐고 묻는 리포터의 질문에 비는 "자신이 부른 노래는 다 좋아해 준다"며 "내가 음악 활동하는 것에 열심히 응원해준다"고 언급한 바 있다. 


"나 자신보다 소중해"···사랑하는 김태희 위해 더이상 '결혼 질문' 안받겠다는 '사랑꾼' 비가수 비가 방송에 출연한 내내 아내 김태희를 배려하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