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이 너무 맛있어서 출석률 100%라는 대전의 한 고등학교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급식 평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대전광역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급식 평가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의 급식 사진 여러 장이 게시됐다.
한눈에 봐도 다양한 음식과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급식은 누리꾼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게다가 함께 올라온 '급식평'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급식에 대해 "교장 뒷주머니가 급식비로 들어간다"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낸 급식비를 횡령해 비리를 저지르는 교장을 빗대 "급식비가 교장 뒷주머니로 들어간다"고 표현하는데, 이는 그 말을 뒤집어 표현한 것.
즉, 교장의 사비가 들어갔다고 생각하게 될 정도로 우수한 급식의 퀄리티를 칭찬하는 말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맛있어 보인다. 부러워요", "대전에 이런 학교가 있었나요?"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학교의 한 끼 급식비는 '3,5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