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램지 "한국 산낙지 육회 맛있다. 한식 세계 음식 수준"

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세계적인 마스터 셰프 고든 램지가 한식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독설가로 유명한 고든 램지가 출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고든 램지는 한국 방문이 처음이냐는 질문에 "한국 방문은 처음이지만 한식과 사랑에 빠진 지 20년이 됐다"고 밝히며 한식 사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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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에서 맛본 음식 중 인상 깊은 음식으로 '낙지가 섞인 소고기 타르타르'를 꼽았다.

고든 램지가 말한 '낙지가 섞인 소고기 타르타르'는 산낙지 육회를 표현한 말이다.

고든 램지는 지난 19일 광장시장에 방문해 산낙지 육회를 처음 맛보고 자신의 SNS에 직접 영상과 생생한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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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든 램지는 한식을 먹은 솔직한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은 좋은 음식이 뭔지 알고 있는 나라다. 한식은 이제 세계적으로 유럽 음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한식에 대해 극찬했다. 

또 그는 "나중에 꼭 한국에서 레스토랑을 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카스의 새 광고 모델로 방한한 그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국내 셰프들과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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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출연하는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역대급 독설 20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평소 독설가로 소문난 그의 어록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유리 기자 yu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