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지구'를 닮은 신기한 모양의 열대 과일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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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마치 지구과학 시간에 봤던 지구 단면도를 닮은 신기한 과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음식 전문 매체 켈리큐브는 지구와 모습이 흡사한 열대 과일 '스크류 파인(Screw Pine)'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마치 지구 단면도를 보는 것 같다. 초록색의 지각부터 새빨간 맨틀 그리고 핵까지.


완벽하게 지구를 닮았다. 여러 가지 선명한 색감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뤄 군침이 돌게 만드는 이 과일은 과연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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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과일의 이름은 스크류 파인으로, 판다누스(Pandanus)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본 오키나와나 호주 북부, 하와이 등 태평양 일대가 원산지인 열대 과일이다. 특히나 하와이가 유명하다.


하와이에서는 할라(Hala)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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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듯이 겉 부분에 붉게 돋아나 있는 부분은 껍질이다. 너무 딱딱해 먹을 수 없고, 주로 그 색감을 살려 공예품으로 만들어진다.


껍질 안에 새하얀 부분이 열매인데, 향이 새콤달콤하고 맛도 파인애플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지구랑 비슷하다", "맛이 너무 궁금해", "너무 예뻐 실제로 한번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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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이어지면 대구서 '바나나' 대량생산 가능"대구광역시에서 바나나를 대량 생산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