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 무브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선행을 몸소 실천에 옮기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
6일 소속사 마운틴 무브먼트는 배우 박해진이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 장태유 감독 및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연탄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해진은 팬들은 물론 자신에게 악플을 쓴 악플러들과도 봉사에 나서 큰 귀감이 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JTBC '맨투맨' 출연 배우 및 스태프들과 약 2천장의 연탄을 배달한 박해진은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사자' 팀과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고자 봉사에 나서기로 했다.
마운틴 무브먼트 관계자는 "박해진 씨가 직접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달라고 제안했다"며 "장태유 감독님도 흔쾌히 찬성하고 일부 기부에 보태며 '사자'팀과 훈훈한 팀워크로 봉사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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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연탄봉사를 비롯해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올해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박해진의 전 세계 팬들도 각자의 나라에서 박해진의 이름으로 수많은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팬덤으로 유명하다.
박해진은 "나보다 더 열심히 잊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는 팬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팬들의 지지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께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는 차기작 드라마 '사자'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드라마 '사자'에서 박해진은 1인 4역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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