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밥먹다 '꼭' 싸우게 되는 피할 수 없는 '음식 취향' 논쟁 9
이 시대에 존재하는 피할 수 없는 음식 논쟁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친구랑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서로의 취향에 언성을 높인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존재할 것이다.
아무리 싸워도 결론이 나지 않는 음식 논쟁은 이 시대 사람들에게 '웃픈' 추억을 남기며 '파' 싸움으로 번지기도 한다.
탕수육을 먹으며 '부먹파', '찍먹파'를 물어보는 건 이제 일상생활에 흔히 있는 매너로 자리 잡았다.
우리는 다음 음식을 먹을 때 친구와 또는 형제자매들과 피 터지는 말싸움을 벌인다.
이 시대에 존재하는 피할 수 없는 음식 논쟁들을 소개한다.
1. '탕수육'은 부먹 vs 찍먹
2. '라면'은 꼬들꼬들하게 vs 살짝 퍼지게
3. '치킨'은 뼈 있는 vs 뼈 없는
4. '삼겹살' 뒤집을 땐 자주 vs 최대한 덜
5. '회'는 간장에 vs 초장에
6. '달걀 프라이'는 반숙 vs 완숙
7. '팥빙수'는 비벼서 vs 그냥 그대로
8. '순대'는 소금에 vs 쌈장에
9. '시리얼'은 바삭하게 vs 눅눅하게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