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김종원 트위터
10일 오전 의정부의 대봉그린아파트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 현장에 투입된 한 소방관의 활약상이 공개됐다.
SBS 김종원 기자는 1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먼저 구조된 주인이 혼자만 구조됐다며 애타게 찾던 강아지. 소방대원이 다시 뛰어들어가 화장실에서 떨고있던 녀석을 찾았습니다. 땀에 펑젖은 소방관, 주민에겐 이분이 영웅이십니다"라는 글을 게재 했다.
더불어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한 팔에 하얀색 강아지를 안고 안도하는 소방관의 모습이 담겨있다. 검게 그을린 그의 얼굴과 방화복이 험난한 구조 현장을 대변해주는 듯하다.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고 구조에 임해준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via 김종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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