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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생존 여학생들이 졸업식서 부른 ‘인연’ (영상)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졸업식이 안산 단원고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로 아픔을 겪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졸업식이 9일 오전 눈물과 추모 속에서 진행된 것이다.

via NocutView /Youtube

 

세상에서 가장 슬픈 졸업식이 안산 단원고에서 열렸다.

 

세월호 참사로 아픔을 겪은 안산 단원고등학교 졸업식이 9일 오전 눈물과 추모 속에서 진행된 것이다. 

 

9일 CBS 노컷뷰가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생존 학생 50여명이 사고로 잃은 친구들을 기리며 가수 이선희의 '인연'을 불러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단원고 강당에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 퍼지자 학생들과 교사들은 울먹이며 고개를 숙였다.

 

송사에 나선 2학년 생존 학생 최모 양은 "슬픔으로 주저앉았던 지난해 봄, 학교를 굳건히 지켜준 선배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며 떠나는 선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via NocutView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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