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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서 판매한 삼계탕에서 ‘악취’ 빈축

위메프가 ‘갑질 논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판매한 삼계탕에서 악취가 나 빈축을 사고 있다.

via MBN

 

위메프가 '갑질 논란'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판매한 삼계탕에서 '악취'가 나 빈축을 사고 있다.

 

9일 MBN 뉴스8은 위메프에서 판매한 삼계탕에서 악취가 나 식약처에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문제가 된 삼계탕은 이미 요리가 다 된 것을 데워 먹는 조리 제품이다. 하지만 제품에 피가 보일 뿐 아니라 고깃 조각을 찾아보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냄새가 어마어마해 흡사 '변 냄새'에 가깝다는 게 구매자의 주장이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한참 남았지만 먹을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via MBN

 

이 때문에 인터넷 게시판에선 해당 제품에 대한 불만의 글이 눈에 띈다. 아울러 같은 제품을 판매했던 다른 인터넷 쇼핑몰은 이미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그러나 위메프에선 아직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식약처 관계자 역시 "제품이 어떤지 상황을 보기 위해 나가본 담당자가 너무 악취가 나서 볼 수도 없다고 했다"며 "제품은 수거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하자 위메프 측은 해당 제품을 반품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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