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sambahong'
[인사이트] 박초하기자 = '행사의 신' 가수 홍진영이 살인적인 행사 스케줄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 홍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순삭(순식간에 삭제)"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주말 스케줄 표 일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제가 항상 어디에 가 있어서 잘 볼 수 없어 섭섭해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대놓고 주말 스케줄만 살짝 올려 본다"며 "보이는 게 다가 아닌 인스타그램"이라는 태그도 덧붙였다.
Instagram 'sambahong'
홍진영이 공개한 스케줄 표에 따르면 금요일인 지난 20일에는 오후 2시 30분, 4시 30분, 8시 30분 총 3개 스케줄이 잡혀있다.
오늘인 21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9시 40분까지 무려 6개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며 내일인 22일에도 오전 11시부터 스케줄이 시작된다.
Instagram 'sambahong'
빽빽한 주말 스케줄이 잡혀있는 홍진영은 각종 지방 축제 무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행사의 신' 홍진영은 과거 방송에서 1년 치 기름값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MC 윤종신은 게스트로 출연한 홍진영을 "하루에 뛴 행사 거리만 2천km. 1년 기름값은 1억 2천만 원"이라고 소개해 화제가 됐다.
MBC '라디오스타'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