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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전과 입양 후 유기견, 이렇게 다르다” (사진)

미국에 사는 마리아 골드스미스는 유기견 스포키의 입양 전, 후 모습이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SNS에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via Maria Goldsmith/imgur

 

유기견이었던 스포키(Spokey)의 입양 전·후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몰이 중이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뉴스트리에 따르면 이틀 전 미국에 사는 마리아 골드스미스(Maria Goldsmith)는 '유기견 스포키의 입양 전, 후 모습 공개!'라는 제목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사진공유사이트(imgur)에 게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5일 남자친구와 함께 미국 볼티모어의 한 동물보호소 '마리아랜드SPCA(Maryland SPCA)'를 찾아가 스포키를 입양했다.

 

그녀는 "처음 스포키를 봤을 때 몹시 겁 많고 불안해 보였다"며 "흥분하는 주변 동물들과 다른 스포키의 모습에 계속 눈길이 갔고, 단 몇 분 만에 사랑에 빠졌다"며 입양 동기를 말했다.

 

그러나 입양 후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 게시된 사진처럼 스포키 얼굴에는 환한 웃음과 편안함으로 가득했던 것이다. 

 

마리아는 이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기특해 사진으로 남겼고, '입양 전·후'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했다.

 

그리고 이 사진은 공개 직후 많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온라인상에서 인기 사진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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