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결국 '베이커리' 문 닫는다…악플러 10명 고소"
베이커리를 운영 중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결국 베이커리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현재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를 정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뉴스1은 조민아의 한 측근이 "조민아가 최근 운영하는 빵집을 내놨다"며 가게를 그만둘 계획임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조민아는 자신을 향해 욕설과 비난을 퍼부었던 일부 누리꾼들을 고소할 방침이다.
조민아는 악플러들 가운데 지속적으로 악성 댓글을 단 10여 명의 누리꾼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도를 넘은 악플과 모욕적 표현들로 인해 조민아는 심각한 심적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다 못한 지인들이 조민아에게 고소를 권유해 그녀는 법무법인에 도움을 요청했다.
조민아는 현재 베이커리인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에도 나가지 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의 베이커리는 그간 퀄리티 대비 '가격 논란'부터 '위생', '열정페이 논란' 등에 휩싸이며 잡음이 일었다.
그러나 비판을 넘어선 무차별적인 비난이 지속되자 조민아 역시 '고소'라는 칼을 빼 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고소에 앞서 지난달 조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뜰리에 공식 계정으로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베이커리에 대한 모욕적인 댓글과 비난에 시달려온 조민아는 이르면 오는 17일 법무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12월에도 한 누리꾼의 댓글에 대해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힌 바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녀는 누리꾼이 해당 댓글을 삭제함에 따라 고소를 하지 않았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